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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장 르 | 뮤지컬

일 정 | 3. 15~3. 17.

시 간 | 금 오후 7시 30분 / 토 오후 2시, 7시 / 일 오후 2시

장 소 | 계명아트센터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입 장 료 | VIP석 150,000원 / R석 130,000원 / S석 90,000원 / A석 70,000원

문 의 | 1566-9621

모두가 동경하고 사랑했던 황후 엘리자벳. 그녀의 인생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흥망과 맞물려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의 어디에서라도 그녀의 초상화를 만날 수 있을 만큼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엘리자벳은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황실의 여인답지 않게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유럽 전역을 떠돌아 숱한 일화를 남긴 덕에 수많은 예술가의 뮤즈가 됐다.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는 이미 한차례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그녀의 일생을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는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해 이야기에 보다 환상적인 요소를 추가했다.

어린 시절 나무에서 떨어진 엘리자벳이 ‘죽음’과 처음 마주하게 되고, 죽음이 그녀를 사랑하게 됐다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뮤지컬 속에서 엘리자벳의 곁에는 늘 죽음의 그림자가 함께한다. 죽음은 결국 엘리자벳이 선택하는 것은 자신일 것이라며 마지막 춤은 오직 나만의 것이라고 속삭인다.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죽음과의 춤이라는 아름다움으로 형상화시킨 미하엘 쿤체의 기발함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고, 여기에 어우러진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은 엘리자벳을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유럽 전역과 일본진출에 성공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게 했다.